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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찔 하 고 짜 릿 한
07 : 아찔하게(7)

"아, 못 자겠다"


몇시간동안 뒤척이던 백현이 한숨을 쉬곤 손깍지를 껴 머리를 받쳐 천장을 바라보며 고쳐누웠다. 후천적 센티넬, 그 전설같은 존재가 바로 자신이었다. 정부에 들어가고 나서야, 후천적 센티넬임을 알아채고는 누구의 눈에도 오해받지 않으려 발버둥쳤다. 친구였던 세훈마저 배신하면서.

백현이 한숨을 쉬며 눈을 감았다. 생각하지 말자, 생각하지 말자..


"무슨 생각하시나아"
"아씨, 깜짝이야.."


갑자기 들리는 OO의 목소리에 감았던 눈을 뜬 백현이 몇번 눈을 깜빡였다. 놀란 듯한 백현의 모습을 보며 깔깔 웃어대던 OO이 앉으라며 쇼파 밑 바닥을 툭툭 치자, 백현이 한숨을 쉬고는 쇼파에서 내려와 바닥에 앉았다.


"왜 안자"
"바닥은 영-"
"바닥? 오세훈은"
"센티넬들은 감각이 예민하니까, 침대나 쇼파같은데서 재워야할 거 같더라고"
"너같은 애를 뭐라하는지 아냐?"
"천사?"
"호구라고 해. 븅신아"
"너 나가"


자신의 말에 장난식으로 나가라며 문을 가리키는 OO에 백현이 옅은 미소를 지었다. 정부에 있을때와는 확실히 다른 자신의 모습이 신기했던 탓이기도 했다.


"나가라니까 왜 웃어? 나가 임마!"


자신이 웃은게 비웃음으로 들렸는지 웃음기를 가득안은 표정으로 자신을 밀치는 OO의 행동에 백현이 장단을 맞춰주다가 힘을 풀자 그대로 엎어졌다. 졸지에 OO이 덮친 것처럼 바뀐 자세에 백현이 어머-라며 가슴을 가렸다.


"덮치게? OOO 응큼하네"


응큼하다는 말에 헛웃음을 친 OO이 머리를 들었다 백현의 이마로 콱 내리찍고는 자신의 이마를 문지르며 바닥에 다시 앉았다.


"센티넬은 감각 예민해서 침대에서 재우다는 게 누구였더라"
"그것도 센티넬나름이지. 왜 폭주할 거 같아? 누나가 손 잡아줘?"


장난스레 오른손을 내미는 OO의 행동에 몇초간 고민하던 백현이 살짝 웃고는 OO의 손을 잡았다.


"어, 잡아줘"


***



"왜.. 또 없어.."


바깥에서 들리는 소리에 깬 세훈이 울적한 목소리를 띈 채 자리에서 일어났다. OO의 온기가 남아있을 것만 같던 이불조차도 차가워진 걸보니 꽤 오랜시간 자신이 혼자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OO씨...."


희미하게 들리는 OO의 목소리에 문을 열고 거실로 나가던 세훈이 발걸음을 멈췄다. 손 잡아줘? OO이 백현과 웃으며 이야기를 주고받는 와중에 나온 대시에 침을 꿀꺽 삼켰다.


"아.."


잡아달라는 말과 함께 OO의 손을 꽉 잡은 백현의 모습을 본 세훈이 탄식을 내뱉었다. 금방이라도 폭주할 것처럼 몸이 욱신거려왔다.


"세훈씨?"
"오세훈"


가슴을 움켜쥐고 숨을 헐떡이는 탓에 들킨건지 OO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백현의 목소리까지 들려왔다. 웅웅거리는 목소리의 울림이 발끝까지 전해지는 듯했다. 점점 숨이 옥죄어오는 느낌에 아무거나 잡고 보자는 심정으로 손을 뻗었을 때 잡힌 것은 다름아닌 OO의 팔이었다.


"세훈씨, 정신 차려봐요, 일단. 세훈씨"


OO의 걱정스러운 목소리조차도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정부에서 나온지 하루. 그 하루동안 자유보다는 외로움이 더 컸다. 앞으로를 생각해도 달라질 게 없어보였다. 촉- 하고 맞닿은 세훈의 입술과 OO의 입술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지만, 세훈의 머릿속은 달랐다.

계산적으로 따졌을 때 세훈, 자신이 해야할 행동은.


"오세훈.. 입술 떼지"


OO의 마음을 자신에게로 돌리도록.OO을 각인시키는 것. 그러기 위해서 OO과 가까운 사이가 되는 것. 그것 뿐이었다.


***


"하아..하.."


계속되는 입맞춤에, 무언가를 갈구하는 듯 매달리는 세훈의 행동에 백현이 신체능력을 발휘해 세훈의 밀쳐 안방으로 넣었다. 순식간에 침대위로 밀쳐진 세훈이 침대에서 일어서려하자, 백현이 어림도 없다는 듯 안방문을 꽉 닫은 채 못열리게 하려는 듯 손잡이를 꽉 잡았다.


"씻고와"
"어?"
"입술 씻어라고"


꽤나 갑작스러운 입맞춤이었는지 씻고와라는 말에도 정신을 못차리는 OO에 백현이 짜증난다는 투로 답했다. 그럼에도 아직 정신을 못차리는 건지 우물쭈물하는 행동에 한손으로 머리를 쓸어넘기고는 그 손으로 OO의 허리를 감은 백현이 눈 감아-라는 말과 함께 OO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맞대었다.


"아.."


문손잡이를 잡은 왼손끝으로 안쪽에서 문을 열기 위해 손잡이를 돌리는 듯 흔들림이 느껴졌다. 그러나 그것이 개의치않다는 듯 OO의 허리를 감은 오른팔에 힘을 준 백현이 그대로 끌어당겨 OO의 다리 사이로 자신의 오른쪽 다리를 끌어놓고는 한층 더 자세를 편하게 했다.

서로 맞닿은 입술 사이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입이 벌어져 혀가 맞닿았다. 입안을 핥으며 갈구하는 듯 매달리던 혀가 서로를 음미하듯 빨아당기다 놓아줌을 반복하고는 이내 하얀 끈을 만들어내며 떨어졌다.


"이 안에 있는 애만 아니였어도 더 나갔을텐데 빡치네"


백현이 긴 키스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듯 아쉽다는 표정을 짓다 돌변해 OO의 입술에 쪽 하고 짧게 입을 맞추었다.


"아무래도 내가 널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 OOO"


이런 씨...... 전 역시 고백하는 대사는 오글거려 못쓰겠습니다. 좋아해, 사랑해 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얘네가 문자나 카톡같은 걸로 고백할 그런건 아닌것같고.. 온 세상에 나 후천적 센티넬이에요~! 소문낼 일도 없으니 공개고백도 못시키겠고. .결국엔 모호~한 고백인 좋아하는 것 같다 로 결정했습니다..ㅎㅎ


다음편에 지짜 수위나와요 지짜지짜.. 오늘 나왔어야했는데 제 역량부족...ㅜㅅㅜ

여러분들은 세훈이 응원하셔요, 백현이 응원하셔요~? 이유는요?


댓글 달구 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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